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수리남! 이 드라마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연기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기도 하고 영화 같은한국 드라마에다가 6회분밖에 안되서 하루 안에 정주행하기도 좋다. 드라마 수리남에 대한 간단 줄거리 및 정보들을 정리해본다.
수리남 간단 줄거리 (스포 NO)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실하고 열심히 살던 강인구(하정우)는 친구 응수의 솔깃한 제안으로 홍어를 수입해 팔러 수리남이라는 남미에 위치한 국가로 향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홍어 주문이 밀려 들어와 꿈에 부풀어 진행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만만치 않다. 수리남 경찰을 매수 했더니 이번에는 중국 조직과 얽혔다.
한편 강인구의 와이프 (추자현) 은 강인구에게 수리남에서도 꼭 교회를 가라고 하면서 한 한인교회를 소개 시켜 준다. 그저 아내에게 보낼 인증샷을 찍기 위해 방문한 교회에서 이들은 전요환 (황정민) 목사를 만나 도움을 얻게 되는데, 아무래도 이 목사님이 보통 목사님이 아닌 것 같다.
이 목사님과 더 관계를 깊이 해볼려는 찰나, 선적된 홍어에서 코카인이 나와서 강인구는 교도소로 가게 된다.


수리남 여자 등장인물 정리
공작, 범죄와의 전쟁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타 작품과 비슷하게 드라마 안에서 나오는 여자들의 비중이 작은데, 작은 비중이라도 존재감 뿜뿜하는 여자 등장인물을 정리해본다.
강인구 아내 (추자현)
강인구는 자기 혼자 삶을 꾸리는게 힘들다는 이유로 아는 여자들에게 결혼하자고 연락을 돌리는데, 그 연락을 받고 결혼을 허락한 여자. 교회를 열심히 다니며 성실하게 남편과 아이들을 뒷바라지 하는 역할이다. 아무리 돈을 번다지만 남편이 수리남에 가는것도 못마땅하고, 수리남에 가서도 위험한 상황을 겪으면서 자꾸 돌아오지 않으려고 해 마음이 불안하다.

전요환과 공범 - 사모님 ( 김예원)
전요환이 한국에서 사기를 칠때 사모님 소리를 들으며 같이 사기를 쳤던 공범. 주얼리에 예원으로 꽤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예원은 수리남 2회에 출연.

수리남 국정원 여자 요원 (김시현)
박해수와 같이 국정원 요원으로 나왔던 배우 김시현. 박해수가 위험한 결정을 할 때마다 똘망하게 위험성을 경고해주는 역할이다. 큰 비중은 아니지만 어쩐지 낯이 익다 했는데 은근히 큰 작품들에 많이 출연했다. (공항가는길, 시카고 타자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