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마포 아트센터 아트맥 홀 제 7회 마포 M 클래식 축제

마포 아트센터에서 아트맥홀에서 진행하는 마포 M클래식 축제에 다녀왔어요. 이 축제는 마포문화재단에서 2022년 9월 20일에서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인데요. 이번에 라인업이 대박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잘 모르지만ㅋㅋㅋㅋ 클래식에서 유명한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9월에 이미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긴 하지만, 10월과 11월에도 좋은 프로그램이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M소나타 시리즈로 이미 진행된 박재홍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외에도 김도현 문지영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Young stars 시리즈로 바이올린, 기타 공연, 또 10월 20일 이후에는 스페셜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  Young stars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박규희, 박주원의 Two guitars 음악회에 다녀왔어요. 클래식기타리스트 박규희씨와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씨, 그리고 하모니스트 박종성씨가 함께하는 음악회였습니다. 간만에 음악을 들으니 감성이 충전된 느낌이었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박주원씨와 박규희씨가 말해주셨는데, 아트홀맥이 전보다 300석을 늘리는 리모델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좌석 B구역 13열 10번 가운데 자리이고 무대와 그렇게 멀지 않았어요. 엄청나게 큰 느낌은 아니었고, 무대 바로 앞에는 OP석이 있었는데, 이게 무대와 무지 가깝나보더라고요. 연주자분들이 콧구멍이 신경쓰일만큼 가깝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좌석배치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좌석배치도

좌석은 가운데 좌석 원하시면 B구역 선택하시면 될 것 같고, 13열도 무대와 그렇게 멀지 않았으니 15열 앞에만 앉으면 될 것 같았어요. 방해되는 것 없이 잘 보고 왔습니다. 

 

1부는 클래식 기타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 연주를 했고, 2부는 약간 분위기를 바꾸어서 박주원님이 작곡하신 오리지널 곡 등이나 영화 삽입된 곡 등을 했습니다. 전 기타도 너무 풍성하고 멋졌지만 어제 하모니카의 새로운 매력을 알았어요. 그렇게 풍성한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악기인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평일 8시에 시작해서 깊어가는 초가을 밤에 퇴근하고 음악듣고 가니까 힐링되고 좋더라고요. 홈페이지 가보니까 마포구민이거나 마포 아트센터 근처에서 뭘 먹고 영수증 지참하면 50% 할인 되더라고요. 저렴한 가격에 수준 높은 문화생활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공유드리니, 홈페이지 방문해보시고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