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14회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윤아의 연기력이 물에 오르고 금요일부터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는 빅마우스 14회 줄거리를 리뷰해봅니다.

박창호는 공지훈에게 강회장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강회장을 만나게 됩니다.

박창호는 강회장을 만나서 자신은 제 2대 빅마우스에게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그 놈들이 원하는 것은 강회장을 죽이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중 스파이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강회장을 설득합니다.

자신을 구천 시장이 될 수 있게 도와주면, 이중 스파이가 되겠다고 하자 강회장은 이런 박창호의 기세가 참 마음에 듭니다. 자기 생일 파티에도 초대합니다. 물론 최도하 시장에게는 눈엣 가시죠.

이런 최도하 시장은 박윤갑에게 박창호를 죽일것을 지시합니다. 박윤갑은 원래도 박창호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는 걸 알아챘기 때문이죠.

한편, 미호 팸은 NK 화학 때문에 자살한 조해수의 손자 조성현이 신분세탁을 해서 최도하가 됐던 것을 알게 됩니다. 최도하는 사실 강회장에게 원한이 많은 조성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빅마우스 14회에서는 강회장의 아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실마리가 나오는데요. 강회장의 생일을 맞아 아들이 선물을 보냈다고 하자, 강회장은 그 자식은 악마라고 자기가 죽어도 절대 한국에 들이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잠깐 비추는 플래식백도 심상치 않고 나중에 NR포럼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연쇄살인마라고 하던데....또 어떤 집안일지 궁금해지네요.

박창호와 같이 초대 받았지만, 강회장 생일파티에 혼자 참석하게 된 고미호. 박창호는 무슨 다른 일이 있는 듯 보입니다.

그 동안,박윤갑은 최도하 시장에 명령으로 박창호를 죽이려고 합니다. 그것을 제리가 알아차리고 양회장과 함께 박창호 구출하러 가지만 이미 박창호는 총을 맞았고 이를 영상으로 지켜보며 즐기고 있는 최도하입니다.

강회장의 생일 파티가 끝난 후, 최도하는 박창호가 죽은걸 확인하러 갑니다. 최도하가 박윤갑과 대화하면서 최도하가 박창호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사실과, 최도하가 사실은 조성현이라는 사실을 말하는데요. 또 이 대화를 보고 있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박창호와 강회장인 것.

사실은 박윤갑과 박창호가 짜고 이런 일을 벌인 것이죠. 하지만 이 둘만 알았기 때문에 그 외의 모든 사람은 정말로 박창호가 죽은 줄 아는거에요. 그래서 제리도 미호에게 전화해서 박창호의 죽음을 알리죠.....그때 미호가 오열하는데, 이 연기가 참으로 대박이었던 것.

아무튼 최도하는 궁지에 몰리게 되지만 생각할 틈도 없이 바로 강회장을 죽입니다. ㅠㅠ 정말 무서운 사람이에요. 강회장의 비서가 바로 배신을 했던 것이죠. 배신하고 배신하는 누구하나 믿을 것이 없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그래서 유언장까지 고친 것 같고요.

장례식장에서는 비열한 눈물의 쇼를 보여줍니다.....ㅠㅠ 최도하시장도 정말연기 잘해 ㅠㅠ 너무 싫다..

그리고 또 한가지 큰 일이 일어나는데요. 그건 바로 미호에게 백혈병이 걸린 증세가 나타난 거에요. 구천 교도소 탁광연에게 부역 나가서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지만 그는 얘기해주지 않았고, 자신의 엄마가 골수이식을 잘받으셨는지만 체크해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는 죽고 난 후였죠. 이때, 자신에게 나타난 증상을 말하는데, 이 증상이 바로 미호에게도 나타났던 것.....

그래서 바로 빅마우스 15회가 기다려집니다. 미호랑 창호랑 제발제발 행복하게 끝났으면 하는데요 (물론 그럴 것 같지만요 ^^) 이상, 빅마우스 14회 줄거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