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화목토 4회 다시보기 리뷰

괴한에게 습격을 받은 최상은(박민영)을 위해 정지호(고경표)는 밤새 CCTV를 돌려보고, 정지호 최상은 강해진 세명은 한자리에 모여서 CCTV를 확인합니다. 이 괴한은 강해진의 스토커 같다는 게 지호의 가설.

상은은 자기에게 공연 티켓을 왜 줬느냐고 지호에게 따지고, 지호가 어버버하다가 결국은 상은, 지호 둘 다 공연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상은과 지호는 공연장에서 만났지만 지호는 옆 자리에 앉는게 부담돼서 다른 사람과 표를 바꿔 뒷자리에 앉습니다. 하지만 계속 상은에게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공연이 끝나고, 지호는 티켓을 주었던 상관을 만나게 되는데요. 상관이 왜 부하직원들과 같이 안 왔냐고 따져 묻고 그걸 받아치다가 결국 상은을 자신의 와이프로 소개합니다. 상관 부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게 된 상은과 지호. 상은은 상관의 와이프에게 점수를 따게 되고, 이 때문에 지호도 상관에게 좋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결국 정지호와 최상은은 계약기간을 좀 더 연장하기로 하고, 상은은 남은 기간동안 지호에게 대인관계 비법에 대해서 전수하기로 합니다.

한편, 강진 그룹의 대표이사 강석진의 부탁으로 유마담은 재기를 노리며 세계적 건축가와 강진 그룹의 계약을 성사시켜 줍니다. 하지만, 계약한 땅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던 것. 이런 사업방식이 마음에 안 든 건축가는 강진 그룹에 문제를 삼고, 강석진이 유마담에게 모든걸 뒤집어 씌웁니다. 이로 인해 유 마담만 구속되고 맙니다.

상은은 예전 고객이었던 남자의 어머니의 장례식에 가게 되고, 이 일을 통해서 애증을 느끼고 있는 유마담에게 마음이 약해집니다. 이런 시기에 유마담이 구속된 거고, 유마 담의 마음을 더 불편하게 하기 위해 유마담이 배상해야 할 돈을 모두 물어줍니다.

결국 광남이랑 이민 가기로 했던 비용을 모두 쓰고 만 상은. 쓸쓸한 마음으로 지호네 집으로 향하는데, 지호는 갑작스럽게 생긴 회식으로 저녁식사를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도, 집에 가기는 싫어서 지호네 집에서 혼자 저녁을 먹기로 한 상은은.

한편, 강해진은 자신이 성소수자라는 스캔들이 터지자 아버지가 들어와서 결혼하라고 협박합니다. 이에 답답함을 느끼는 해진이 지호네 집으로 가는 상은을 보고 집 앞에 있는 기자들에게 이 여자와 결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강해진은 최상은의 화목토 고객이 되겠네요.

오늘은 약간 지호와 상은의 감정전개가 조금 작위적으로 느껴져서 지루한 감이 있었는데..... 월수금, 화목토 커플이 둘 다 나오면서 점점 흥미진진해질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유미호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고요. 다음 주 5화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