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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

작은 아씨들 9화 줄거리 리뷰

"난 이표정이 제일 좋아.  꼭 장난감 잃어버린 어린 애 같애" 700억을 가지고 오인주를 죽이려고 했던 원상아에게 오인주는 총을 겨누며 작은 아씨들 9화는 시작 됩니다.

모든게 자신의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자 원상아는 벙찌지만  바로 경호원이 들어와, 어떻게든 오인주를 죽이려는 원상아. 
"이건 어떻게든 니가 죽는 결말이야"

마침 초인종이 울리며 종이 비행기 날렸다고 벌금을 내라고 합니다. 문을 연 순간 인주를 구하러 들어온 최도일. 

사실 최도일은 박재상과 전화연결을 하고 있었고, 박재상은 오인경 기자가 정난회의 비자금 비밀 장부를 가지고 들어왔으니 거기서 문제를 일으키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비자금 장부와 맞바꾼 오인주의 목숨. 

박재상은 오인경에게 당신은 자신을 절대 죽일 수 없을 것이고, 뉴스에서도 절대 밝힐 수 없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오인경이 존경했던 선배기자 조부장도 사실은 정란회 사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박재상은 오인경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죠. 

 

선배에게 실망한 오인경은 선배를 찾아가 따지는데, 사실 조부장도 어렵게 살았는데 정란회에 들어간 이후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오인경에게 스스로 포기해 정란회에 들어갈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일부러 어려운 뉴스들, 빛을 보지 못할 뉴스들만 맡기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실망한 인경이가 종호에게 하소연을 하자 종호는 정난회 취재를 그만두고 자기와 미국으로 가자고 하죠. 하지만 그런 종호를 보며 인경이는 화를 내며 거절합니다. 


드디어 약에서 깨어난 인주. 사실 인주는 도망치면서 락커에 돈을 넣어놨던 것. 쓰러지면서 최도일에게 말하고 쓰러졌어요. 최도일은 그동안 700억을 페이퍼 컴퍼니 이름으로 넣어놨으며 그리스에 가서 정산하자고 말하고, 정산이 끝난 후, 다시는 보지 않는게 안전할 거라고 말합니다. 


원상아는 집으로 돌아왔고, 효린이를 만나지만 효린이는 이미 엄마가 살인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죠. 그래도 티내지 않고 연기합니다. 그리고 상아는 재상을 유혹하며 오늘 오인경을 죽여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종호는 인경이가 납치됐다고 인주에게 연락을 합니다. 인경이의 집은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고 앵무새도 죽어있던 것이죠. 그리스로 가서 정산하려던 인주는 도일이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경이를 찾게 됩니다. 

한편 효린이와 인혜는 살인자인 엄마에게서 도망가기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돈을 인혜에게 맡기죠. 연극 연습을 하고 있던 효린이는 인혜가 자신의 돈을 가지고 도망갔음을 알게 되고 쓰러집니다.  하지만 엄마에게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돈을 준 것이라며 인혜는 며칠 후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인혜는 모든 사실을 알고 있던 원상아가 납치해서 닫힌 방에 가둬둔 것이었습니다. 인혜는 정말 똑쟁이. 닫힌 방을 관찰하면서 거기 상아의 엄마가 2292 동안 갇혀있었던 걸 알아내 상아를 놀라게 합니다. 그리고 자기도 장롱의 목매달아 죽는 거냐며 그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고 하며 상아를 더욱 놀라게 하죠. 

인주와 종호는 인경이가 인주 이름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겠다고 한 걸 알게 됩니다. 그 정신병원은 바로 원상우가 입원해있는 성베네딕트 정신 병원이었죠. 그런데 인주는 입원 후, 병원 안에서 사라졌던것이었어요. 

 

최희재의 도움을 받아 원상우를 직접 만나게 된 인경이. 원상우는 보배저축은행의 핵심은 인허가를 내주지 않자 은행을 망하게 한거라고. 모든 핵심은 인허가에 있고 그래서 박재상이 시장을 하려고 한다는 걸 알려 줍니다. 


인경이가 병원에 숨어들었다는걸 알게 된 고수임. 고수임에 눈을 끌어 옥상으로 끌고온 오인주는 저번에 맞았던 5대를 때려줍니다. 통쾌한 순간! 그리고 이 순간 인경이는 원상우와 병원에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탈출에 성공하여 서로 모이게 된 사람들. 상우, 도일이 아버지인 최희재, 도일이, 인주, 종호, 인경. 종호는 이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 같네요. 인주도 슬쩍 자리를 피해줍니다. 

이렇게 모인 사람들에게서 갈등이 생겨납니다. 저축은행 비리를 원상우와 뉴스에서 밝히자는 인경이와 뉴스로는 박재상을 절대 죽일 수 없다, 진짜 죽여야한다는 최희재의 갈등이었죠. 

그런데 상우는 박재상에게 전화해 조용히 살고 싶다며 신분증과 현금을 준비해서 혼자 조용히 나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박재상은 약속한 장소에고수임을 보내고 원상우는 박재상이 그럴줄 알았다는 듯, 재상의 뒤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데요. 

 

오늘 10화가 방송되는데 어떻게 흘러갈지 매우 흥미 진진합니다. 특히 인혜와 효린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한데요. 오늘 한번 지켜보도록 해야겠네요! 저는 작은 아씨들 10화 줄거리 리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