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우는 박재상에게 총을 겨누며, 고 실장에게 전화를 해 현금 10억 달러와 파나마로 가는 배를 준비해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때 박재상이 원상우를 공격해서 결국 원상우를 죽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작은 아씨들 10화, 그 줄거리를 리뷰해봅니다.

원 상아는 이미 박재상이 원상우를 죽인 걸 알고 있습니다. 재상이 "잘했다고 해줘야 돼"라고 하자, 상아는 "이게 다 우리 계획이었는데, "라고 말하며 재상의 등을 쓰다듬습니다. 충격받아 보이는 박재상에게 무조건 자라며 약을 줍니다.
인주와 도일이는 인혜를 찾으러 상아의 집으로 가고, 효린이를 만납니다. 효린이는 모든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엄마가 인혜를 데려간 것 같다는 걸요. 엄마보다 인혜를 더욱 믿고 있었죠.

불안한 상태인 것 같은 상아는 닫힌 방으로 인혜를 찾으러 갑니다. 인혜는 상아에게 자신을 죽일거냐며 자기를 죽이더라도 효린이한테 말하지 말라고 엄마가 자기를 죽인 걸 알면, 절대 제정신으로 못 산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자, 원상아가 인혜에게 엄마의 대한 일을 말해줍니다. 사실 원상아의 엄마는 원기선 장군이 사람들을 자꾸 죽이는 걸 세상에 알리겠다고 해서 닫힌 방에 갇혀있었던 것이었죠.

원 상아는 그림을 그려달라고 사진을 한 장 주는데 사진은 어린 여자 아이 한 명이 남자아이 두 명의 사진입니다. 왠지, 원상아, 원상우, 박재상인 것 같죠? 자기가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원상우가 죽은 것이 가슴이 아픈 것 같은 최종 빌런 원상아.

인주와 도일이는 효린이의 도움을 받아 인혜를 찾아냅니다.

한편, 박재상과 고실장은 원상우가 어떻게 도망쳤을까 알아보다가 최도일과 자매가 공모한 것을 알아냅니다. 최도일이 왜 돌아왔을까 생각하다가 결국 최도일이 최희재를 만나고 있음을 확신하게 되죠.
효린이가 없어진걸 안 원상아. 그때, 인주는 상아를 찾아와서 어제 인혜와 효린이를 데리고 갔는데, 자신도 모르게 둘이 사라졌다고 말해줍니다. 효린이는 상아에게 편지를 남겼는데 엄마를 향한 슬픈 감정을 끊고 자기 삶을 살고 싶다는 내용이었죠.


이때, 원상아는 인주에게 이렇게 와주기 힘들었을 텐데 말해줘서 고맙다며, 충고를 하나 해주겠다고 합니다. 최도일 믿냐고 하루빨리 돈 정리하고 동생이랑 해외로 나가 살라고 합니다.
인주는 이 말을 듣고 마음이 흔들려 인경이에게 해외로 나갈까?라고 말하지만 인경은 언니의 삶의 방식을 무조건 존중해줄 테니, 자신의 결정도 존중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무언가를 보며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인경이. 과연 무엇을 본 것이었을까요?

결국, 최도일과 최희재는 박재상을 죽이기 위해 사격을 준비하는데 그 때 최도일에게 어머니가 자살 기도해서 응급 수술해야 한다는 연락이 옵니다.


박재상은 병원에 찾아온 최도일에게 아버지를 선택할 것인지 어머니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라고 합니다. 결국 최도일은 어머니와 당장 떠나고 더 이상 찾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 아버지의 계획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 인주의 돈을 찾기 위해 오 인주를 속이고 위임장을 받아내죠.


최도일은 박재상에게 아버지의 저격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모아놓은 무기를 좋은 조건으로 매입하고 싶다고 유인하여 아버지를 한적한 곳으로 불러 내어 죽이라고 하죠. 그때 최희재를 죽이고 최도일은 어머니 안소영과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게 계획인 것이죠.

실제로 최희재 아버지가 무기 매입상에 도착하자 최희재가 탄 트럭이 폭발합니다. 최희재는 병원에 실려갑니다. 같이 있던 오인주는 그 상황을 목격하고 멘붕이 되죠.


한편, 오인경은 생방송에서 최도일 엄마 안소영이 철거민을 죽인것이 아니며 박재상 아버지 박 일복인 것을 밝힙니다. 최도일이 가지고 있던 망치의 혈액에 묻은 DNA를 검사한 것이었죠. 안소영은 놀랍게도 최도일과 떠난 것이 아니었으며 오인경 기자 옆에 앉아 있었죠.


그리고 심하게 다친 줄 알았던 최희재가 갑자기 일어나고 최도일이 나타나 같이 도망갑니다.

사실 인주가 안소영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최도일에게 전해준 뒤로 최도일은 바로 아버지를 찾아갔고 가지고 있던 망치를 찾아 유전자 검사를 맡겼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그것도 모르고 자살시도를 해서 더 빨리 일을 진행해야 했고, 최도일은 도청 장치를 차고, 박재상 측을 완벽히 속이기 위해 오 인주를 속이고 일이 진행됐던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오인주와 최도일 최희재는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려는데, 그 와중에 불법 무기 신고로 최희재는 체포됩니다.
오인경 기자가 생방송을 해서 비리를 밝혀도 박재상의 지지율을 잡기는 어려운데 마지막 선거유세가 진행됩니다. 그 때, 박재상이 원상우를 죽이던 모습이 스크린으로 방영됩니다.

사실 원상우는자신이 살해되는 과정을 찍어 오인경에게 전송했던 것이었습니다. 오인경이 스크린을 보며 오열하던 건 바로 이 영상이었던 거죠.
선거날,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됩니다. 엄청난 일이 있었는데도 그래도 박재상이 1위. 시청자들까지 힘이 빠지는 이 상황. 그런데 안심하는 박재상과 다르게 원상아의 표정은 좋지가 않아요.
그리고 흘러 나오는 충격적인 속보. 시민당 박재상이 투신자살한 겁니다. 정말 미궁으로 흐르는 작은 아씨들... 과연 원 상아는 무엇을 위해 뭘 계획하고 있는 것인지.
원 상아는 오 인주에게 전화해 선전포고를 하고 오인 주의 계좌는 0 원이 됩니다. 그 순간 누가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데 여기서 작은 아씨들 10화는 끝이 납니다.
박재상이 죽을 줄은 정말 예측 못했는데요. 너무 충격적이었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다음 주가 마지막이 될 텐데 끝까지 엔딩을 예측하기가 힘드네요. 다음 주에 11화 12화 줄거리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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